[경북도민일보 = 뉴스1] 한국농어촌공사가 이종옥 부사장의 사장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이 사장직무대행은 28일 나주 본사에서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부서장 회의를 열어 안정적인 조직운영과 차질 없는 사업수행을 당부했다.

이 사장직무대행은 “연말 사업 마무리와 재정집행을 원활히 추진해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내년 농사에 대비한 농어촌용수 관리 등 영농편의를 위한 사업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뢰 의혹을 받고 있는 친형의 도피를 도와준 의혹 등이 제기된 최규성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지난 2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27일 의원면직 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