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전북대·성균관대 광역협의체·한국국학진흥원
문화유산콘텐츠 활용 포럼·캡스톤디자인 연합경진대회
문화유산콘텐츠 활용 포럼·캡스톤디자인 연합경진대회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국립안동대학교 LINC+사업단 주관으로 안동대, 전북대, 성균관대 3개 대학 광역협의체와 한국국학진흥원이 ‘안동청년사랑 지역문화유산콘텐츠를 활용한 광역협의체 포럼 및 캡스톤디자인 연합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7~8일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구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지역의 현안문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이를 해결하고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창출됐다. 지자체, 지역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으로 확장을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 중 포럼에는 △안동대학교 신호림 교수의 ‘지역문화자원으로서 이야기의 가치와 콘텐츠 활용 방안’△한국국학진흥원 김민옥 전임연구원의 ‘옛 기록, 이야기로 파다’라는 주제로 문화콘텐츠의 핵심소재로서 스토리가 지니고 있는 힘과 가치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3개 대학 캡스톤디자인 수업 결과물을 기반으로 한 연합경진대회를 실시했으며 한옥마을 개선 및 활성화 방안, 스토리 기반 문화콘텐츠 개발 및 활용 방안 등 주제로 열띤 경진대회의 장이 이뤄졌다.
서로 다른 권역의 대학들이 광역협의체를 구성해 포럼, 세미나, 연합경진대회, 공동사업 등의 추진으로 학교 간 다양한 교류 및 연계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역량 강화 통한 취·창업 가능성 향상, 산학협력 확산, 지역사회 공헌 등의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권순태 단장은 “단기사업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대학 간 상호 발전 및 지역사회 공헌을 주도하는 광역협의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권역별 대표대학이 모인 광역협의체로서 향후 다양한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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