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은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2018년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지방재정우수사례로 선정돼 1억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청도군은 그동안 법률로 묶여있던 청도천 제방도로의 공법변경을 통해 침수도 막을뿐아니라 약 31억원정도의 세출예산을 절감하는 등 교통의 편의도 확보하고 예산도 절감하는 일거양득의 성과를 올렸다.
　기존의 제방도로는 폭원 4m의 1차선도로로 주변 청도중고등학교의 등하굣길 및 주택 진출입로로 이용되어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매우 좋지않은 구간으로써 이번 사업으로 폭원 8.5m 2차선도로로 확장되면 주민 및 학생들의 안전확보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