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산업혁신 추진 방향 논의… 일자리 창출·경제활력 제고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26일 국민경제자문회의 민간위원과 정부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경제자문회의 전체회의가 개최,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대한민국 산업혁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안건은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중심으로 △연구용역 △주요 산업별 전문가 간담회 △지역 현장 방문 △세미나 등을 거쳐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방향이 수립됐다.
우리 산업이 기존 전략과 정책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거대한 변화와 도전에 직면한 상태임을 언급했다. 즉, △4차 산업혁명으로 전환기적 기술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글로벌 가치사슬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과거 우리의 시장이었던 중국이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업혁신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우리 산업이 처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를 위해 주요 산업별로 산업계, 학계, 노동계, 정부가 대화채널(가칭 산업혁신전략위원회)을 구축해 현장의 실정에 맞는 경쟁력 강화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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