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를 구미로’ 혹한 속 아이스버킷 열기
  • 김형식기자
‘SK하이닉스를 구미로’ 혹한 속 아이스버킷 열기
  • 김형식기자
  • 승인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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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지난 12일 오전 11시 구미역 광장에서 SK 구미로 와 달라는 애절한 아이스버킷 챌린즈가 주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날 버킷을 한 시민은 정태하 상록학교 교장을 비롯해 윤영철 전 시의원, 박인범 시인, 문주송 커피플라워 대표, 서희정 구미·칠곡축협여성대학 회장 등 5명이 차가운 겨울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진행됐다.
 특히 본 행사를 처음 주도한 최현영 경북인터넷 대표를 비롯해 김형식 경북도민일보 본부장, 김학전 일간경북 본부장 등 언론인 및 추진 관계자들이 참석해 버킷을 빛냈다.

 특히 이들은 사비를 들여 제작한 1만장의 차량용 씨링을 제작해 13일 오후 1시 구미역에서 택시를 비롯해 시민들의 차량에 부착키로 했다.
 아울러 42만 구미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종이학 접기는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지는 가운데 SK 구미유치에 대한 지역 정치권과 구미시를 비롯해 각 기관 단체가 들불처럼 일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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