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1000만 관광시대 연다
  • 정운홍기자
안동, 1000만 관광시대 연다
  • 정운홍기자
  • 승인 201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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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관광객 770만 돌파
시,올해 관광객 유치 위해
관광·홍보 마케팅에 집중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가 관광 홍보 마케팅 활동에 집중한다.
 시는 지난해 관광객 770만을 돌파하며 올해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각종 관광객 유치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올해 엘리자베스여왕 방문 20주년 기념행사와 더불어 관광객유치지원 사업 확대 시행한다.
 먼저 단체관광객과‘내일러(내일로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를 유치하기 위한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수학여행단 및 현장체험학습에 대해 당일 버스비 지원 부문을 신설하고 △암산 얼음축제를 유료관광지 1개소로 인정해 관광객 모객에 힘쓴다. 또 안동을 찾는 내일러들에게는 숙박비 지원금을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조정한데에 이어 △시티투어버스 이용 할인권도 기존 3000원에서 6000원으로 상향 지원한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도 규모를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안동의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수학여행을 오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체험투어를 지원하는‘외국수학여행단 유치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4개교 90여 명의 학생 및 관계자가 프로그램에 참가했고 올해는 미국, 스리랑카, 중국, 베트남 등 12개교 270여 명의 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각종 신규 사업들을 기획해 새롭게 변모하는 안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1999년 안동을 찾아 화제가 됐던 △‘엘리자베스여왕’의 방문 20주년을 기념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 한국 전통의 미(美)로 극찬 받은‘퀸스 로드(Queen’s road)‘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머무르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안동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시는 오랫동안 추억에 남을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전통한옥체험, 관광객유치체험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기존에 하회마을에서 낮 시간에 진행했던‘하회별신굿탈놀이’공연을 관광객들이 집중되는 봄·가을 여행주간에는 시내권역에서 야간에 실시할 계획이다.
 △‘야간상설공연’은 하회별신굿탈놀이뿐만 아니라 각종 버스킹을 접목한 공연으로 젊은 층의 호응을 얻는다는 복안이다.
 관광의 트렌드 변화로 급증하고 있는 △개별관광객을 위한 주요 코스 안내지도 제작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하고 있는‘A-SMILE 범시민 친절 캠페인’을 확대 실시하는 등 오래 머무르고 싶은, 다시 찾고 싶은 안동의 분위기를 다지는데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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