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공항, 이르면 연내 ‘첫삽’
  • 허영국기자
울릉공항, 이르면 연내 ‘첫삽’
  • 허영국기자
  • 승인 201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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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총사업비 적정성 검토결과 내달 중순 발표
▲ 울릉공항 조감도. 사진=울릉군 제공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공항의 KDI(한국개발연구원) 총사업비 적정성 검토결과가 내달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감사원은 울릉도와 포항간 항공노선 공역 사용에 대한 국방부와의 사전협의 부재에 대해 현재 국토부와 국방부가 공역 사용에 대한 MOU체결 전 실무협의를 마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이와함께 3월 중 총사업비 협의가 올라오고 적정성에 이상이 없으면 재정상 준비가 돼 있기 때문에 올해 안에 발주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사안이 마무리 될 경우 울릉공항 착공은 올해 안에 사업자 선정과 함께 발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부산지방항공청 등에 따르면 울릉공항 건설사업비는 당초 계획보다 570억원이 늘어난 6325억원으로 기획재정부의 재심사를 받고 있다는 것. 또 활주로 건설에 필요한 골재를 당초 울릉도 현지에서 확보하기 어려워 170㎞이상 떨어진 육지에서 조달하게 된 원인에 대해 KDI 총사업비 적정성 검토가 다시 이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울릉군의회는 지난 17일까지 4일동안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지역구 박명재 국회의원을 찾아 울릉공항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울릉공항은 활주로 길이 1.2㎞, 폭 30m, 50인승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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