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진로교육 앞장 ‘교육부장관상’
  • 추교원기자
대구한의대, 진로교육 앞장 ‘교육부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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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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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중·고생 794명 대상 전공체험·진로특강 운영
▲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오른쪽), 정지석 대외교류처장이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대구한의대는 2018년도 진로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교육부장관상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3회에 걸쳐 영덕군 중·고등학생 794명을 대상으로 전공체험 및 진로특강 등 농산어촌진로체험버스를 운영해 수상하게 됐다.
 특히 자유학기제가 처음 시행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대구·경북지역 유아·초·중·고등학생 2만1422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에 제7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과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선정돼 인증패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학은 지역 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경산진로체험지원센터,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해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성 함양과 창의성 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국 대학 최초로 구축한 가상현실교육센터와 직장에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ONE STOP으로 체험하는 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 대학 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도체험, 예절교육, 사물놀이 등의 인성교육과 39개 학과 전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프라임사업, 대학 특성화사업, 고교교육정상화기여대학사업, 길위의 인문학 사업 등을 통해 농산어촌 진로체험 버스 운영, 사람도서관 사람책 나누기, 진로체험 캠프, 지역 고등학교 학생동아리 지도 학생강사 파견 등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기부를 활성화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대구한의대의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로부터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고 직업을 탐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추교원기자 chk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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