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월比 대구 2.1%·경북 2.0% 증가
농축수산물·공업제품
대구 경북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다소 상승했다.
2일 대구 경북통계청에 따르면 대구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6%,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축수산물과 공업제품에 이어 공공서비스 및 개인서비스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의 경우 포도, 고춧가루, 마늘, 닭고기, 고등어, 참기름, 설탕, 돼지고기 등은 내렸으나, 배추, 오이, 호박, 파, 시금치, 풋고추, 양파, 무, 상추 등에서 올랐다.
경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7%,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2.0% 상승을 보였다.
이 지역도 농축수산물, 공업제품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생활물가는 배추, 토마토, 오이, 파, 상추, 호박, 시금치, 풋고추 등에서 가격이 상승했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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