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회, 2019년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도체육회는 지난달 28일 오후 안동그랜드호텔 아모르홀에서 2018년도 경북 체육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체육인들에 대한‘경북최고체육상’시상식을 가진데 이어 ‘도체육회 2019년 정기대의원 총회’를 가졌다.
체육상 시상식에서 본상부문 공로상에는 칠곡군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재임하면서 우수선수 발굴과 지역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백도현 사무국장을, 지도상에는 경북체육중·고등학교 육상부 이재남 코치, 연구상에는 선수육성과 스포츠과학 연구에 기여한 성주군청 태권도팀 박은희 감독이 수상했다. 또한 2018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현수(경북도청 조정팀) 선수와 나아름(상주시청 자전거팀) 선수가 각각 남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단체상에는 지난 3년간 전국체육대회(금2, 은1)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축구팀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신기록상에는 제19회 미추홀기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부문에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김지연(울진군청)선수, 제1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트랩
특별상 부문에는 모범종목단체상에는 경북도럭비협회, 시군지회상에는 상주시체육회, 장한어버이상에는 손상수(손준우-경북체고수영선수의 父), 김동희(황보영진-포항해양과학고 역도선수, 황보민희-포항항도중학교 축구선수의 母)씨가 각각 수상했다.
표창에는 학교체육발전에 기여한 영천여중 홍재호 교감선생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2019년도 경북 체육장학생으로 선정된 장학생 12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이후 열린 경북도체육회 2019년도 정기대의원총회는 ‘2018년도 사업추진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과 감사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하였다.
윤광수 경북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최근 체육분야 비위 근절을 위한 대책마련과 예방을 위해 시군과 종목단체에서도 각고의 노력을 당부한다”며 “오는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개최를 통해 경북체육이 또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차질없는 대회준비를 부탁하면서, 체육을 통해 경북이 살아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거듭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