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근로자… 경찰, 사건경위·현장 관리감독 등 조사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경북도청 신도시 신축공사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쇠파이프에 맞아 사망했다.
지난 8일 오후 1시 27분쯤 예천군 호명면 도청 신도시 신축공사 현장에서 4층 높이에서 떨어진 쇠파이프 더미가 A씨(59)를 덮쳤다. 이 사고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또 공사업체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현장 관리·감독에 소홀함이 없었는지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사고가 난 공사 현장은 지난 1월에도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2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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