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고대 이집트 유적의 보고’ 룩소르와 손 잡았다
  • 김진규기자
경주시, ‘고대 이집트 유적의 보고’ 룩소르와 손 잡았다
  • 김진규기자
  • 승인 2019.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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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도시 협정 체결… 우호증진·상호교류 협력 강화
경주 - 룩소르 우호도시협정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윤병길 경주시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아이만 알-샤리프 룩소르시장)
경주 - 룩소르 우호도시협정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윤병길 경주시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아이만 알-샤리프 룩소르시장)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4박 7일의 일정으로 이집트를 방문 중인 주낙영 경주시장과 윤병길 시의장은 경주-룩소르 우호도시 협정 체결 등 활발한 문화외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12일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해 윤여철 이집트 대사를 만나 신라 천년 고도 경주와 고대 이집트 유적의 보고 룩소르와의 우호도시 협정 체결을 위해 노력해 준 것에 사의를 표명했으며, 윤 대사는 양 도시가 갖는 상징적·역사적 의미, 관광 자산 등을 기초로 상호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14일 무스타파 모하메드 룩소르 주지사와 가진 면담 자리에서 주 시장은 경주-룩소르 간의 자매결연을 제안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으며,양  도시 간의 교류 활성화와 우호증진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같은 날, 아이만 알-샤리프 룩소르시장을 방문해 경주 룩소르 간의 문화·과학·교육·스포츠 분야에서 우호적 협력관계 증진 및 상호 이해 도모를 위한 역사적인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양 시의 우호도시 협정 체결로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를 아프리카 대륙과 전 세계인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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