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지역의 영산인 금성산과 비봉산 등 인근지역을 관광벨트화 하는 개발 사업에 나섰다.
이번 관광지개발사업은 지난 5일 금성면사소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및 개발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발에 따른 사전환경성 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발의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관광 개발 사업은 자연생태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자원개발 사업으로 올해 사업을 시작 2012년까지 1, 2단계로 나눠 시행되며 총 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먼저 1단계 사업으로 관광지내 부지정지, 도로포장 등 기반사업과 조형물설치, 관상목식재 등 시설물 설치사업과 2단계 사업으로 금성산 보수, 전망대 설치, 개산제단 설치, 봉수대 복원, 등산로 보수, 시화산길 조성 등 관광자원조성 사업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군은 금성산과 비봉산 관광개발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개발진행 중인 조문국 도읍지 보존개발사업과 박물관 건립사업, 자연체험학습장인 산운생태공원과, 산운민속마을, 공룡발자국, 빙계 계곡 등을 연계한 종합관광단지를 벨트화 할 계획이다.
의성/황병철기자 h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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