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작물 병해충 발생에 선제대응하기 위한 ‘농작물 병해충 예찰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높은 겨울기온과 기후변화 등으로 병해충 발생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적기 병해충 방제에 철저를 기해야한다.

  지난 8일에 병해충 예찰단 전원이 풍각면, 각북면, 이서면에서 감, 복숭아 등의 병해충 예찰을 실시하였으며, 매주 1회에 병해충 발생률이 높은 작목별 병해충 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예찰단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장을 단장으로 식물방제관, 작목별전문가, 전문예찰요원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벼, 복숭아, 감 등을 재배하는 농가 4명도 민간 식물감시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기후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돌발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병해충 예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