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동석)는 지역 농업인들의 신 소득원 발굴 및 경지이용률 증대를 위해 친환경비닐 이용 밭작물 생력 기계화 기술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밭작물을 재배할 때 멀칭필름은 잡초 생육억제, 병해충 방지, 수분 및 지온유지, 토양침식 및 유실 방지 등의 효과가 있어 작물재배에 도움을 주지만 폐비닐 처리의 어려움과 수거에 많은 비용과 노동력이 필요하다.
생분해성 멀칭비닐은 지방족 폴리에스테르와 변성전분 등이 주성분으로 농작물 수확 후 로터리 작업에 의한 분쇄과정을 거쳐 토양속에 매립함으로써 자연에서 존재하는 미생물에 의해 최종적으로 물과 이산화탄소 또는 메탄가스로 분해가 이뤄지는 천연소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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