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대구시민 100여명 기자회견
김해신공항 원안 추진 촉구
대구시민 100여명 기자회견
김해신공항 원안 추진 촉구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영남권 신공항의 부산 가덕도행을 저지하기 위한 대구시민들이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하 추진단)과 대구시민 등 100여 명은 지난 14일 대구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신공항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당초 확정안대로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대구시민들의 이같은 목소리는 PK(부산·울산·경남)지역 자치단체가 김해신공항 재검증을 요구하며 백지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경고하기 위한 것이다.
서홍명 추진단 집행위원장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부지 확정을 눈앞에 두고 지역사회 안팎에서 제기되는 논란에 대해 작은 힘이나마 더하겠다는 취지”라며 “부울경 측의 논리는 물론, 군 공항 단독이전론의 허구성에 대해서도 시민들에게 명확히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울경 자치단체는 김해신공항을 백지화하고 부산 가덕도에 신공항을 짓자는 꼼수 주장을 거듭하고 있다. 자체 검증단을 꾸려 김해신공항 재검증을 총리실과 국토부에 요구하는가 하면, 지난달 27일에는 이를 토대로 국회에서 대국민보고회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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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잘되는 꼴 못 본다는 편협한 이기심입니다.
부울경은 가덕도신공항을 허브공항으로 키우고
대구공항은 의성/군위통합공항에서 대구경북 및
한강이남, 충청,강원,전북권,대전 등의
수요를 끌어들여 24시간 허브공항으로 키워
서로 치열하게 경쟁해야 더 큰 발전이 됩니다.
노력할 생각은 않고 부울경이 못 크게 방해할 생각은 맙시다.
순리대로 대구공항 이전지부터 먼저 확정짓고
가덕도 이전으로 뒷마무리를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