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최근 대구의 한 경찰서 지구대 담벼락에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암시하는 내용의 낙서를 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같은 혐의로 A(62)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술을 마신 뒤 우발적으로 낙서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특정 정당의 당원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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