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 화양초등학교(교장 남의열)는 최근 경북도교육청이 운영하는자율재능학교로지정된 특색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삼성과 SK와의 경기를 관람했다.
그 동안 화양초등학교는 ‘건강 키움 프로젝트’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즐겁게 놀고, 스스로 건강을 키울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여러 가지 여건 때문에 쉽게 즐기지 못했던 프로 스포츠를 이번 야구 관람을 통해 가족과 함께 스포츠 관람 문화를 배우며 여가 생활을 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6학년 우시현 학생은 “평소에도 TV로 야구 경기를 많이 봤다며 친구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경기장에서 응원을 하면서 야구 경기를 관람하니 더 신이 나고 재미있었다며 다음에도 꼭 친구들과 함께 와보고 싶다”고 말했다.
남의열 교장은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서 열광적으로 응원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스포츠를 통한 화합의 정신을 느낀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에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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