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高 진학으로 `일석삼조’ 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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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高 진학으로 `일석삼조’ 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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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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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디자인고교, 디자이너 육성 `산교육장’
 
 
 특성화고등학교가 각광을 받고 있다.
 학생의 창의력을 높이는 교육을 실시하고, 졸업 후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직업능력을 키우는 한편 동일계특별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하기도 쉬우니 일석삼조다.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에 지난 2001년에 공립특성화고등학교로 설립된 경주디자인고등학교는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이너를 육성하는 산교육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자인고교는 체험과 창작, 표현 활동 중심의 기초·기본 디자인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공예디자인과, 세라믹디자인과, 실내건축디자인과의 3개 전공과별로 학생을 모집, 운영하고 있다.
 지난 여름 방학 기간 중에는 학생들에게 체험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리더십을 길러주기 위해 교내에서 1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2박3일간의 `사제가 동행하는 디자인 캠프’를 실시,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학교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디자인고교는 올해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는 비즈쿨 운영, 경북도 시범학교로 지정돼 전문교과의 활동이 활기를 얻고 있다.
 6개의 창업동아리를 중심으로 액세서리와 생활소품의 창의적인 디자인을 개발해 참신한 제품 생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앞으로 많은 성과가 기대된다.
 올해 초빙·공모제 교장으로 부임한 김홍규 교장은 “교육과정 전반의 점차적인 개편을 추진하는 한편 상설전시실의 설치와 학교 부지의 확장, 강당의 신축 등 중·장기적인 학교 발전계획을 수립해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승민기자 sm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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