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기업유치 진행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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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기업유치 진행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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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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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연료전지공장·현대중공업 등 11개社 유치
`투자금 1조원·고용유발 8000명’ 가시적 결실얻어    

 
 포항시가 포스코 연료전지공장 착공식을 시작으로 기업유치의 결실이 하나하나 영글어가고 있다.
 17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가 유치한 기업은 포스코연료전지공장을 비롯 현대중공업, 강림중공업 등 모두 11개사로 투자금액만 1조원대에 이르며 예상고용인원만도 8000여명이다.
 특히 16일 영일만 배후 1산업단지에서 착공식을 가진 포스코연료전지공장은 지난 3월에 투자협약을 맺은 후 협약 7개월 만에 생산공장 착공식까지 단숨에 이어졌다.
 이 공장은 내년 8월에 준공예정으로, 1단계로 연산 50MW 규모의 발전용 연료전지를 생산하게 된다.
 포항시와 가장 먼저 투자협약을 맺은 조선기자재 생산업체 강림중공업(주)도 내년 3월 기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강림은 현재 창원 본사에서 포항 공장에 파견된 지도부 인력을 양성 중에 있으며 이들이 교육을 마치는 대로 올 12월이나 내년 1월중 포항 현지에서 생산인력을 모집할 계획으로 있다.
 지난 4월 33만㎡의 부지를 추가 협약한 현대중공업 2단계 사업도 현재 설계를 마친 뒤 공장 확장을 위해 인근 부지 조성 사업에 들어갔으며 내년 2월까지 대상사업부지 가운데 5만9000㎡을 우선 확보해 줄 것을 시에 요구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외에도 조선외판 성형가공 사업을 하는 태창철강도 공장부지 조성을 위한 토지 보상에 들어갔으며 나머지 신한기계와 참앤씨(주) 등도 사업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포스코연료전지공장 착공을 계기로 기업들의 포항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포항시와 투자협약을 맺은 기업들이 공장을 세우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으며 더 많은 기업들이 포항에 몰려올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달년기자 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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