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의장 최학철)는 지난 18일 본회의장에서 제13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경주시행정기구설치조례안 등을 통과시키고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임시회는 공무원들의 최대 관심사항인 시 행정기구설치조례 등 8건의 조례와 명예시민증 수여 동의안 및 2007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등을 통과시켰으며 안강 두류주민 이주단지 조성을 위한 경주시도시관리계획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또 지난 7월 10일~16일까지 시 행정사무 전반과 1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에 대해 시정 20건, 처리요구 45건, 건의사항 21건, 총 86건을 채택 집행부에 통보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 204건의 조례중 동일 유사한 내용의 조례나 상위법이 개정돼도 미정비된 조례와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조례 등을 정비하기 위해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