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창원 LG의 초반 질주가 심상치 않다.
LG는 2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07-2008 SK텔레콤 T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2쿼터 6개의 3점슛을 뿜어대며 주도권을 잡은 끝에 `매직 핸드’ 김승현이 허리 부상으로 빠진 홈팀 대구 오리오스를 91-71 로 물리쳤다. 올 시즌 특별한 전력 보강이 없어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LG는 첫 경기부터 3연승을 달리며 상종가를 쳤다.
2연승 뒤 1패를 당한 오리온스는 김승현이 부상에서 회복해 빨리 돌아오기를 학수고대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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