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연구원, 27일 발전포럼
대구경북연구원이 중부내륙권의 발전을 모색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26일 대경연구원에 따르면 27일 낮 12시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중부내륙권과 초광역 협력’을 주제로 제11회 중부내륙권 발전포럼을 연다.
이날 포럼에는 경북도 및 강원도, 충북도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사회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3개 광역 지자체가 중부내륙권의 혁신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효과적인 초광역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인 황종규 동양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강태호 동국대 명예교수, 김석중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성민 ㈜헬스브릿지 대표, 이경기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석희 경북도 정책자문관, 조판기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등 6명이 관련 지정 토론을 벌인다.
대구경북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는 정부의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 추진에 3개 광역 도가 공동 대응하고, 국내 대표적인 인구소멸지역인 중부내륙권 재생을 위한 신산업 및 헬스케어, 산림관광 등을 기능적으로 연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전략이 제시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가 균형발전 및 지역혁신 성장의 우수 모델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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