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중부내륙권 발전을 이야기한다
  • 김무진기자
안동서 중부내륙권 발전을 이야기한다
  • 김무진기자
  • 승인 2019.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경연구원, 27일 발전포럼

대구경북연구원이 중부내륙권의 발전을 모색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26일 대경연구원에 따르면 27일 낮 12시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중부내륙권과 초광역 협력’을 주제로 제11회 중부내륙권 발전포럼을 연다.

이날 포럼에는 경북도 및 강원도, 충북도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사회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3개 광역 지자체가 중부내륙권의 혁신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효과적인 초광역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구체적으로는 송우경 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연구센터 지역정책실장이 ‘국가균형발전정책과 초광역 협력사업’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비롯해 조진희 충북연구원 연구위원이 ‘소멸위험지역 재생을 위한 자족형 신산업클러스터 육성전략’, 안무업 한림대 교수 ‘중부내륙권(소멸지역) 스마트 건강 공간·공동체 조성사업’, 박종구 동국대 교수 및 임성호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은 ‘중부내륙권 신성장을 위한 산림관광 벨트 구축 구상’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인 황종규 동양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강태호 동국대 명예교수, 김석중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성민 ㈜헬스브릿지 대표, 이경기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석희 경북도 정책자문관, 조판기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등 6명이 관련 지정 토론을 벌인다.

대구경북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는 정부의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 추진에 3개 광역 도가 공동 대응하고, 국내 대표적인 인구소멸지역인 중부내륙권 재생을 위한 신산업 및 헬스케어, 산림관광 등을 기능적으로 연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전략이 제시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가 균형발전 및 지역혁신 성장의 우수 모델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편집인 : 모용복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