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시장 교통정책 호응
영천-경산-대구 무료환승
마을버스·행복택시 ‘눈길’
영천시의 대중교통 종합대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영천-경산-대구 무료환승
마을버스·행복택시 ‘눈길’
최기문 시장 취임 이후 교통 문제의 접근 방법을 시민중심 교통정책으로 전환해 행정력을 집중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교통 문제 해결 방향을 시민들의 소소한 일상의 불편을 개선하는데 두고 시의 교통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
특히 호응이 높은 교통 대책은 영천-경산-대구 광역 무료 환승이다. 최 시장이 경산시와 대구시의 협조를 이끌어내 지난 8월20일부터 시민들이 본격적인 광역 환승 시대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특히 영천-경산-대구 광역 무료 환승은 시민들이 원하면 반드시 해낸다는 공직자들과 최 시장의 의지가 이룬 성과다. 광역 환승시행에 따라 80년대부터 구간요금을 내고 이용하던 청통면, 신녕면 주민들의 추가 요금 부담이 없어지고 대구·경산과 공동 생활권을 영위할 수 있어 주거 환경의 근간을 변화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지마을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는 마을버스와 행복택시도 교통행정에서 큰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대부분 고령인 오지마을 주민들이 1000원을 지불하고 마을에서 면소재지까지 택시를 이용 할 수 있게 했다.
소소하지만 주민 감동을 주는 교통 행정은 버스승강장에 바람막이와 한 여름 더위를 피할 에어커튼 설치이다. 겨울 한파에 차가워 앉기조차 힘들었던 의자를 온열의자로 교체하고 바람막이를 여름에는 에어커튼을 설치하는 아이디어를 낸 것이다.
지역민 김순남(63) 씨는 “아들네 간다고 버스를 자주 탔는데 환승이 되니 너무 좋다”며 “더욱이 승강장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져 더욱 좋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러한 작은 행정 실천이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행복한 영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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