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의 끝과 첫 순간, 감동의 선율로 열다
  • 이경관기자
한해의 끝과 첫 순간, 감동의 선율로 열다
  • 이경관기자
  • 승인 201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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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 제야음악회, 31일 오후 10시 열려
제야의 밤 물들일 국내 최정상 성악가·소리꾼
‘발라드 황제’ 변진섭과 카운트다운으로 새해 맞이
가수 변진섭
소프라노 서선영
테너 권재희
피아니스트 정지은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소리꾼 곽동현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김형국)는 올해의 마지막 시즌음악회로 ‘수성아트피아 제야음악회’를 오는 31일 오후 10시 용지홀에서 연다.

‘수성아트피아 시즌음악회 시리즈’는 한 해의 시작과 마무리를 음악으로 알리며 지역문화 발전에 영향력 있는 공연상품을 개발 및 육성해지역민들에게 우수한 예술콘텐츠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시즌음악회인 제야음악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사랑하는 이들과 맞이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음악회의 1부는 정열적인 탱고음악과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들이 출연하는 클래식 공연 그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소리꾼의 국악공연으로 진행된다.

일본의 세계적인 반도네온 연주자 ‘코마츠 료타’의 제자로 가수 정재형, 김동률, 윤상 등의 음반녹음에 참여한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서정적이면서도 정열적인 탱고음악들을 들려준다.


그리고 차이코프스키, 마리아 칼라스 국제콩쿠르 1위를 하며 세계적으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서선영과 밀라노 라 스칼라, 독일 칼스루에 극장 등 다수 극장에서 활동 중인 테너 권재희,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마술피리’ 등 음악코치를 역임한 피아니스트 정지은이 출연해 윤학준의 ‘잔향’, ‘마중’,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 중 ‘신이여 평화를 주소서’,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 중 ‘오 사랑스런 그대’ 등 아름다운 선율의 명곡들을 선보인다.

이어서 지역을 대표하는 소리꾼 곽동현이 신명나는 우리 소리를 들려준다.

2부는 대한민국 최초 밀리언셀러이자 발라드의 황제 가수 변진섭이 출연해 그만의 감성적인 보컬로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마지막으로 관객들과 함께 힘찬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김형국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2009년부터 이어오며 수성아트피아의 고유 브랜드로 자리 잡은 제야음악회를 통해 클래식과 국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수성아트피아 제야음악회에서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특별한 감동의 시간을 만들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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