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음식문화 개선 국무총리 표창
  • 김무진기자
대구 북구, 음식문화 개선 국무총리 표창
  • 김무진기자
  • 승인 202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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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가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5일 북구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지난 2일 충북 오송 식약처에서 열린 ‘2019 음식문화개선사업 기관 평가’ 정부 유공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 기관 평가는 매년 전국 22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6개 분야 13개 지표를 평가,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북구는 지역 110곳의 음식점을 ‘위생등급제’에 참여시켜 식약처 목표 대비 151% 달성, 지역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업소 주방 배기구 청소용역 사업’을 추진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및 위생 수준 향상을 이끌어 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시상식에서는 북구 소속 보건 7급 김가영 주무관이 음식문화개선사업 개인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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