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洪 겨냥 “어쩌다 떠돌이 됐나”
  • 김영수기자
이인선, 洪 겨냥 “어쩌다 떠돌이 됐나”
  • 김영수기자
  • 승인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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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에 이용말고 정계 떠나야
제21대 총선 대구 수성을 출마를 선언한 이인선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13일 오후 대구 수성구 호텔라온제나에서 열린 자신의 저서 '정치, 참…'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제21대 총선 대구 수성을 출마를 선언한 이인선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13일 오후 대구 수성구 호텔라온제나에서 열린 자신의 저서 '정치, 참…'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21대 총선 이인선 미래통합당 대구 수성을 예비후보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수성을 출마를 기정사실화한 것과 관련, “대구 시민과 당원들을 자신의 대선 도구로 악용하지 말고 정계를 떠나라”고 비판했다.

이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홍 전 대표는 황교안 대표에게는 ‘공천을 달라’며 협박하면서 뒤에서는 수성을 출마를 기정사실화하는 비열한 공작정치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홍 전 대표가 공당의 대표와 대권후보를 지낸 정치인이 맞는 지, 대구 시민과 당원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한 적이 있는 지 되묻고 싶다” 며 “수성을 주민들은 홍 전 대표의 대권 욕망을 채우는 1회용 소모품이 아니다. 비열한 정치인의 모습을 당장 거두라”고 일침했다. 이어 “홍 전 대표는 고향 출마가 안되니까 옆 동네로 가더니, 그 곳도 안되니까 이젠 연고도 없는 수성을에 출마를 하려 한다” 며 “어쩌다 대선 후보까지 지내신 분이 ‘정치 떠돌이’ 신세가 됐나”고 비꼬았다.

이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은 보수 대통합과 문재인 정권심판에 모든 것을 걸고 헌신과 희생을 통한 뼈를 깎는 혁신공천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수성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미래통합당 후보를 짓밟고 ‘혼자 살겠다’는 비열한 정치행보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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