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경찰서는 25일 대구지역 재래시장의 휴업 중인 점포에 침입해 의류 등을 훔친 A씨(여·64)를 붙잡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대구 중구 재래시장내 의류매장 2군데에서 매대에 덮어 둔 천막을 젖히거나 찢는 수법으로 총 4차례에 걸쳐 의류 등 23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훔친 의류 84점 중 48점을 회수했다. 회수한 피해품은 절차에 따라 최대한 신속하게 피해자들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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