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公, 생활방역 강화 팔 걷었다
  • 김무진기자
대구도시철도公, 생활방역 강화 팔 걷었다
  • 김무진기자
  • 승인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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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호선 ‘경로 우대 칸’ 운영
탑승객 간 거리두기 실천 유도 등
대구도시철도 1호선 상인역 승강장 스크린도어에 부착된 경로 우대 칸 안내 표지. 사진=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등과 조화를 이루는 ‘생활방역’ 강화 조치에 나섰다.

28일 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우선 내달 1일부터 도시철도 1·2호선 전동차에 ‘경로 우대 칸’을 마련, 운영한다.

우대 칸은 전동차 맨 앞과 맨 뒤 칸에 각각 마련됐으며, 승강장 등에 이를 알리는 안내문과 스티커를 붙여 승객들이 알 수 있도록 한다.

또 승강장에 대기 중인 승객과 전동차 탑승객 간 거리 두기 실천 유도를 위해 플랫폼 바닥에 관련 안내 스티커, 전동차 바닥에는 ‘좌석 한 칸 띄워 앉기’ 스티커를 각각 부착했다.

승강장 내 스크린도어에 ‘반드시 마스크 착용’, ‘열차 탑승 시 좌석 한 칸 띄워 앉기’ 등 문구가 적힌 도시철도 이용 준수 수칙도 붙였다.

아울러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승강장에 손 세정제를 추가 비치하고 1~3호선 엘리베이터 버튼 및 승차권 발매기 터치 화면에는 항균 필름을 부착했다.

이밖에도 각 역사 및 본사 부서 직원들의 근무복 앞면과 뒷면에 ‘사회적 거리 두기’ 스티커를 부착, 일상생활 속 거리 두기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린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도시철도 이용 시 시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 도시철도 이용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며 “특히 경로 우대 칸 운영에 따른 불편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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