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이 황금 연휴를 맞아 지역 대표 등산 코스에 많은 등산객들이 몰림에 따라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안전 산행 당부에 나섰다.
3일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을 시작으로 오는 5일까지 경북 청도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탐방 거리 두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지난달 30일 정경윤 대구환경청장을 비롯한 대구환경청 관계자들과 국립공원공단 직원들이 운문산 일원에서 등산객들에게 △어디서든 2m 이상 떨어져 있기 △탐방로에서 우측으로 한 줄 통행하기 △공용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쉼터 등 밀집 장소에서 오래 머물지 않기 등 준수를 당부했다.
정경윤 대구환경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탐방객들이 자연 속 탐방 거리 두기 실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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