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사과 `명품화’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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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사과 `명품화’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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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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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연구소·사과공원 조성 등
 
문경사과를 전국적 명품사과로 육성해 과수농가의 소득증대를 꾀하고 있는 문경시는 사과연구소 설립과 사과공원 조성 등 지속적인 사과 품질개선과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문경시는 2009년까지 30억원을 들여 문경시 마성면 외어리 거점산지유통센터내에 부지 3만6000여㎡, 건평 1660㎡ 규모의 사과연구소를 설립해 지역특성에 맞는 우량품종 재배시험과 대목생산·보급, 현장실습 등을 통해 문경사과의 명품화를 추구하기로 했다. 또 문경시는 문경읍 상초리 문경새재에 9천여만원을 들여 1만3000여 ㎡에 20년생 사과나무 30그루로 사과공원을 만들어 사과축제 등 행사때 이용하기로 했다.
 지난해까지 소규모로 펼쳐지던 사과축제를 올해는 10일간 여는 등 대대적인 사과홍보에 나선 문경시는 11월까지 1700여 과수농가에서 430억원어치의 사과를 판매했으며, 이는 지난해 연간 판매액 537억원의 80%에 이르는 것으로 올해는 800억원어치가 넘는 사과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문경사과가 이처럼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다른 지역과 달리 우박 등의 피해가 없어 작황이 좋은 데다, 사과축제 등으로 홍보가 효과를 거두면서 판매도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문경/전재수기자 j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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