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치매 시모 극진히 수발
치매 시모 극진히 수발
칠곡군 북삼읍 최영순(52·여) 씨는 최근 대구시 남구에 위치한 보화원 회관에서 열린 ‘제63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효행상(孝行賞)’을 받았다.
최 씨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치매에 걸린 시모의 목욕, 식사 등 일상생활의 전반을 책임졌다.
또 시모의 곁에서 다정한 말벗이 되어주는 등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감을 향상 시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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