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을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중방동에서는 관내 경로당 12개소를 순회하며 시설물 등에 대한 점검과 각 경로당 회장을 상대로 1:1 운영 재개에 따른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체온계 사용법, 경로당 이용수칙 등을 안내하며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식사 및 이용시간의 제한이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개방에 앞서 경로당별 감염 책임자를 지정하며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위기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소독 및 청소상태, 방역물품 비치, 시설물 안전 점검 등을 실시했다.
경로당 회장은 “그동안 경로당 폐쇄로 홀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 불편했는데 경로당을 개방한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웠다.”면서 이용수칙을 잘 준수하며 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류왕우 중방동장은 그동안 경로당 폐쇄로 불편을 겪었을 어르신들을 위로하면서도 개방에 따른 경로당 이용수칙 준수 등을 당부 드리며 “동에서도 철저한 방역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