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과 술집 등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해 온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남부경찰서는 2일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이모(28)씨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5일간 포항시 남구 동해면 오모(44·여)씨의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술값을 내지 않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한데 이어 파출소내의 컴퓨터 등 집기류를 파손한 혐의다. /정종우기자 j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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