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도모하기 위해 1억200만원의 예산으로 읍면동에 행정도우미로 근무할 장애인을 선발, 올해에 이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간 1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대상자는 등록장애인으로 보조인 없이 담당 업무수행이 가능한 저소득 장애인으로 공무원 근무시간과 동일하며 월 보수는 75만원 정도 받게 된다.
　담당할 업무는 등록장애인에 대한 주기적 생활환경 개선 조사와 중증장애인들의 시설입소 상담 등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업무에 대하여 행정보조를 담당한다. 　한편, 포항시는 장애인 일자리 제공에 대한 사회전반의 관심을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해고를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달년기자 kimd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