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과정은 엘살바도르의 청소년 정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국의 청소년 정책 경험과 활동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5개 과정(한국의 청소년정책, 한국의 청소년운동, 한국의 청소년활동, 한국의 청소년지도자 양성, 기관별 보고 및 Action Plan), 12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주제에 대해서 국내 청소년 분야 전문가가 강의한다.
참가자들은 교육 후 엘살바도르 청소년 정책의 발전을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엘살바도르의 청소년 정책 담당 공무원 및 청소년 지도자 등 총 21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KOICA ODA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기존 국내 초청연수로 추진하던 방식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이광호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엘살바도르 청소년 분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청소년 정책 경험과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온라인 연수는 향후 국제 교류협력의 영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세계시민 강사양성과정 및 코이카 글로벌 연수 운영 등 한국국제협력단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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