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을 국제과학기술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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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국제과학기술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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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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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권 국가첨단 모바일 특구 지정
 동해안-울릉도 관광벨트 구축
 한나라당 경북지역 대선공약 발표
 
 
 한나라당 경북선거대책위원회는 3일 경북발전 대선공약을 발표했다.
 경북선대위는 이명박 후보의 대선 공약에서 경부대운하건설로 구미·상주·문경에 내륙항을 만든다. 상주와 문경의 내륙 항구는 낙후된 경부 북·서부권에 재도약의 기틀을 제공하고 구미 항구는 해외수출 전진지구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임기 내 7조~8조 원이 투자되며 30만 명의 일자리도 창출한다.
 동해안 프로젝트와 관련, 경북선대위는 동해안과 울릉도를 잇는 해양관광벨트를 만든다.
 이번 국회를 통과한 연안권발전특별법제정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돼 동해안 개발이 가시화됐다.
 이 포르젝트는 1조 1천억 원을 투입해 2012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포항 영일만 일대를 환동해권 물류, 과학의 중심축으로 발전시킨다.
 이와 관련, 포항을 국제과학기술도시로의 지정을 추진한다. 또 방폐장 건설로 포항·경주·영덕·울진을 잇는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도 병행추진할 계획이다.
 동해안 프로젝트는 2012년까지 1조 7000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구미·칠곡·대구권은 IT산업을, 경산·영천·경주권은 자동차부품단지, 포항은 첨단신소재부품 및 부품 소재 R&D특구를 만든다. 또 경주 양성자가속기 특화개발사업 등을 산업밸리로 만들어 국가 기간산업의 거점지대로 발전시킨다는 것이다. 이 사업은 2012년까지 1조 2000억 원이 투입된다. 구미권은 국가첨단 모바일 특구로 지정해 국내 최대의 첨단산업지역으로 만든다. 투자비(2012년까지)는 3900억 원이다.
 이밖에 유교문화권(안동·영주·의성), 디지털문화권(구미·김천·상주), 가야문화권(고령·성주) 등을 대운하 건설에 맞춰 테마관광 클러스터로 조성한다.
 이 사업은 1조 330억원이 투자된다. 이와 별도로 북부지역은 4302억 원을 들여 생물과 농업자원을 이용한 친환경 그린·바이오산업지대 개발을 공약했다.
 내륙 교통인프라와 관련, 경북선거대책위는 경북 내륙 주요 고속국도, 간선도로망, 동해중부선 철도 등을 반드시 대통령 임기내에 사업을 완공하거나 본궤도에 올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석현철기자 s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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