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조 교수가 최근 대한수면연구학회장으로 선출, 취임과 함께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임기는 지난 1일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지난 2001년 창립한 대한수면연구학회는 수면 질환을 진료하는 의료인들과 연구자들이 모여 연구 활동 및 건강한 수면에 대한 대국민 홍보 등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에 노력하는 단체다.
조 신임 대한수면연구학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 연구 등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한 잠을 위한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교수는 하지불안증후군 새 치료법 개발, 야간 수면장애 유병률 조사 발표 등 수면장애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최근 5년간 SCI(E) 논문 약 50여편을 발표한 것은 물론 하지불안증후군 뇌 메카니즘을 밝혀내기도 했다. 대한신경과학회 JCN 논문상, 대한수면연구학회 학술상 및 우수발표상, 세계수면학회 Wayne Hening Award 등 다수의 수상 이력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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