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북후·남선면 7개 마을 추가 운행
안동시는 ‘행복택시’ 운행을 더욱 확대해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달려가겠다고 밝혔다.안동시가 운행 중인 행복택시는 오·벽지 마을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현재까지 15개 읍·면·동 100개 마을까지 운행을 확대했으며 이용 주민이 연간 2만 명이 넘을 정도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관련 조례 및 규칙을 개정해 읍·면은 물론 동지역 오지마을까지 확대하고 거리제한 또한 현행 버스 승강장으로부터 1.5km이상에서 1km이상 마을로 완화했으며 향후 대중교통의 소외지역 주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에 더욱 힘써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추가되는 마을은 북후면 마점골, 서삼거일길, 오금길, 토골, 작산, 월전큰마길, 6개 마을과 남선면 바삿골 1개 마을, 총 7개 마을로 10월 1일부터 52명의 주민이 혜택을 보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 안동시는 한사람의 주민이라도 교통 이용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복지 혜택을 늘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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