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 임시회서 발언
“주민에 기약없는 희망고문
지역 현안해결 방안 찾아야”
울릉군민의 현안사업인 포항 울릉간 여객선 신조선 공모사업에 울릉군의회 의원들의 한 목소리가 이어질수 있도록 바란다는 간절한 주문이 나와 울릉 섬 지역민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주민에 기약없는 희망고문
지역 현안해결 방안 찾아야”
울릉군의회 제253회 임시회기가 13일 시작된 가운데 공경식<사진> 의원은 대형여객선 공모선과 관련해 5분 발언을 통해 발 빠른 여객선 추진 등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날 공 의원은 “썬플라워호가 마지막으로 운항한 지 7개월이 지났지만, 현재까지 여객선에 대한 해결은 뒷전이고 자신의 주장만 옳다는 일방적인 비방과 논쟁, 반대만 있을 뿐이다”며 해결점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 의원은 “울릉지역 여객선비상대책위원회는 대체선의 썬플라워호급 변경이 해결방안이라는 논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여객선사인 대저해운선사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계획변경 인가처분 부관취소 청구의 소가 제기된 것은 공정하고 올바른 판결을 기대하고 있지만 그 시일이 몇 년이 걸린다는 것은 자명한 일로 ‘기약 없는 기다림만 강요하는 것은 주민들에게는 희망고문이다’며 현실 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김병수 군수는 “대형여객선 건조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줄것”을 건의하고, 남진복 도의원의 반대로 공모선 사업이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대해 남 도의원의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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