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신경주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중인 공공사업자 경주시, 한국토지공사, 경북개발공사, 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설명, 사업내용 설명 및 질의 응답하는 순으로 열렸다.
민간사업자 공모는 내년 1월 29일까지 2개월간 신청접수를 받아 2월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민간투자자와 공공사업자가 함께 2008년 상반기중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개발구역지정,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수립, 환경, 교통, 재해 등 각종영향평가를 거쳐 개발부지 내 토지소유자와 보상협의를 한 후 본격적인 기반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쾌적하고 깨끗한 친환경복합신도시인 역세권개발사업이 2015년12월까지 완료되면 사회,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건천읍 화천리 566번지 일원 3,438,016㎡에 총 사업비 6000억원을 투자해 조성하게 될 신경주역세권개발사업은 오는 2015년까지 1단계 사업으로 984,000㎡에 26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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