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기독병원의 한지원<사진> 책임 약사가 경북 최초로 종양 전문 약사 자격을 취득했다.
한지원 약사는 지난 10월 17일 한국병원약사회 주관으로 치러진 ‘제11회 전문 약사 자격시험’에서 종양약료 분과에 응시했고 최종 합격해 지난 7일 합격증을 수령했다.
지난 2017년 12월부터 특수 조제실에서 항암 조제 및 종양약료 업무를 해온 한지원 약사는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암 관련 지식을 습득해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자 자격시험에 응시, 전문 약사 자격을 얻게 됐다.
한지원 약사는 “현재 지방 중소병원은 약사 인력 한계로 임상 업무보다 조제 업무에 더 치중하는 것이 현실이다”며 “전문 약사 자격 취득을 기회로 우리 병원 종양약료 분야에서 환자의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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