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화예술회관(관장 권훈)은 국민 마술사 최현우가 마술 콘서트 ‘마술사 최현우의 미라지(MIRAGE)’ 15일 공연을 언택트로 연다.

시에 따르면 최현우의 ‘MIRAGE’ 공연은 전회 매진을 기록한 전작‘위자드(Wizard)’를 잇는 마술 콘서트로 전작을 넘는 퍼포먼스와 새로운 IT마술 등 기존의 어떤 마술쇼도 흉내 내지 못한 놀라운 퍼포먼스들로 채워진다.

특히 최현우의 ‘MIRAGE’ 공연은 특별히 언택트 방식으로 새롭게 구성돼 집에서도 마술쇼 현장의 놀라움과 신비로움을 고스란히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최현우는 2001년경부터 마술 활동을 시작해 2000회가 넘는 공연을 진행해 온 한국 대표 마술사로 2002년 국제마술협회 경연대회에서 클로즈업 부문 우승을 비롯해 같은 협회의 마술 컨벤션에서는 코미디 부문 클로즈업 부문, 쇼맨십 부문 등 3관왕을 수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마술사로 부상했다.

2009년 세계 마술 올림픽(FISM)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가장 독창적인 마술을 선보인 사람에게 주는 상인 오리지널리티상을 받았으며 현재는 FISM의 최연소 심사 위원이기도 하다.

공연은 15일 오후7시30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송되며 유튜브 검색창에 문경문화예술회관 채널로 검색하면 어느 곳에서나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