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서울 롯데마트 중계점에서 서울 소비자 공략에 이어 대구 소비자들에게 동해안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수산물을 판매할 계획으로 마련됐다.
특히, 과메기는 동해안의 특산품으로 미네랄과 비타민 함량이 높고 오메가-3 지방산인 DHA와 EPA 함량이 높은 겨울철 대표적인 건강식품이며 대게와 붉은대게는 단백질·칼슘·미네랄 키토산 등이 풍부한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주문이 들어오면 즉석에서 바로 쪄 판매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는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수산물의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대면과 비대면으로 12회에 걸쳐 수산물 특별판매 행사를 열어 16억원 어치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는데 이 중 해외 온라인시장 개척으로만 2억5000만원의 매출을 이뤘다.
김성학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경북 겨울철 대표 우수 수산물 대전 행사는 경북의 대표적인 특산물을 엄선해 유명 백화점 소비자에게 홍보하는 효과가 크다”며 “내년에는 외국으로의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판로 개척에 힘써 도내 중소 수산가공업체의 판로개척 어려움 해소와 우수 수산물 마케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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