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김장 김치를 직접 만들어 전달해 온 영덕군 새마을회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김장을 직접하지 않고 김장 김치를 구매해 새마을회 회원 30여 명이 9개 읍·면을 돌며 독거노인, 장애우,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 500가구에 한 상자씩 전달했다.
박일동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김장 담그기 행사는 취소됐으나 김장 김치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 새마을회는 연말 김장 나눔 행사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방역활동, 태풍피해 대민지원,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 등 더불어 사는 공동체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