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21 나눔 캠페인 성금 1000만원 기부
해마다 나눔 실천… “지역사회에 도움 되길”
프로축구 전북현대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손준호 선수가 최근 영덕군을 찾아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해마다 나눔 실천… “지역사회에 도움 되길”
영덕군 강구면 출신인 손 선수는 지난 2014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해 프로축구 선수로 첫 발을 내딛은 후 올해는 K리그1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최고의 시즌을 보냈으며 지난달에는 축구 국가대표에도 선발돼 유럽 원정경기에서 활약했다.
바쁜 선수 생활 중에도 해마다 복지기금 및 태풍피해 주민돕기 성금을 고향인 영덕에 기부해 남다른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손 선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김승대 선수와 함께 고향 영덕과 축구 발전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손 선수와 함께한 강원FC 김승대 선수는 지난 20일 손 선수의 여동생과 결혼해 영덕군의 사위가 됐다.
김 선수는 포항 출신으로 지난 2013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해 프로축구에 입문했으며 현재 강원FC에서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