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오는 17일 경기도 과천 정부종합청사를 방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촉구하는 대구·경북 시·도민 100만명의 서명서를 재정경제부에 전달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상의는 서명서와 함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희망하는 시·도민의 염원을 담은 건의문도 보낼 예정이다.
대구상의는 건의문에서 “13년 연속 1인당 GRDP(지역 내 총생산) 꼴찌의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돌파구를 마련하고 수도권 등 기타 권역과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대구·경북지역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돼야 한다”고 강조할 방침이다.
지역 상공계와 정치권, 대구시와 경북도 등은 지난달 말부터 시·도민 서명운동에 돌입했으며 지난 7일부터는 가두 서명운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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