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취약계층·실직·폐업자
올해 1200여개 일자리 제공
생계지원·경제안정 큰 역할
안동시가 올 한 해 동안 1200여개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올해 1200여개 일자리 제공
생계지원·경제안정 큰 역할
시는 올해 코로나19 발생과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한 전반적인 경기침체 극복과 지역경제활성화 그리고 저소득층의 생계지원을 위해 예산 66억5800만원으로 1200여개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했다.
공공일자리 참여자는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관내 주민으로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 등으로 65세 미만은 주 4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20시간 이내로 근무하고 4대보험 가입 및 매달 임금 70만원에서 180만원을 지원받았다.
올해 시행한 공공일자리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코로나19 특별 공공근로사업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코로나19 극복 지역일자리사업이 있다.
그중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실직 및 폐업자 등 88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희망일자리 사업은 취약계층 경제안정 및 생계지원을 도왔으며 특히 희망일자리사업 세부사업의 하나인 ‘클린안심 안동시 방역단’은 근로자 243명으로 구성돼 관광지와 안동역, 기차역 등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학교, 국공립 어린이집, 관내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생활속거리두기 및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을 안내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안동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방역 활동에 참여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 대부분은 12월 18일로 사업이 종료되지만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또다시 늘어나고 있는 지역 감염에 대응해 기차역과 터미널 등 다중시설과 공공기관 청사의 방역은 12월 말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에도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우리지역을 지키고 저소득층의 경제적 지원을 위한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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