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 김영석-청송군수 한동수-청도군수 정한태 당선
제17대 대선과 함께 경북 청도, 영천, 청송에서는 자치단체장 재보궐 선거가 함께 실시한 결과 영천시장에 김영석 후보가 청도군수 정한태 후보, 청송군수 한동수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영천시장 재선거에서 김영석 후보가 당선됐다.
청도군수 재선거에서는 무소속 정한태(54) 후보가 다른 3명의 무소속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날 선거에서 정 당선자는 총투표수 2만9625표 중 1만13표(34.3%)를 획득해 각각 8626표(29.6%), 8549표(29.3%)를 얻은 김하수 후보와 이광호 후보 등을 제쳤다. 정 당선자는 청도용암온천호텔 회장이면서 대한태권도협회 고문, 21세기 정치경제연구소 이사장 등을 겸하고 있다.
청송군수 재선거에서 한나라당 한동수(58) 후보가 무소속 배대윤(59)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 한 당선자는 총투표수 1만7932표 가운데 9541표(54.2%)를 얻어 876표(45.8%)에 그친 배 후보를 눌렀다. 한 당선자는 대구시 도로과장, 대구지하철건설본부 건설1부장, 대구지하철건설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최외문·기인서·윤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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