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검찰총장 후보, 내달 중순 윤곽 드러날 듯
  • 뉴스1
차기 검찰총장 후보, 내달 중순 윤곽 드러날 듯
  • 뉴스1
  • 승인 2021.0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후임을 뽑기 위한 차기 총장 국민천거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인선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국민천거 절차를 통해 22일까지 천거된 후보군들을 대상으로 현재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 심사대상자 선별 작업을 하고 있다. 후보군은 경력 15년 이상의 법조인들이다.

검찰청법에 따르면 법무부 장관은 검찰총장 제청대상자로 적합한 인물과, 피천거인 중 제청대상자로 적합한 인물을 추천위에 심사대상자로 올리는데 법무부가 지금 이 일을 하고 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24일 기자들과 만나 “꽤 많은 분이 천거됐다”며 “관심이 뜨거우니 아주 신중하고 충분하게 봐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추천위는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과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정영환 한국법학교수회장, 한기정 법학전문대학원 협의회 이사장, 이정수 법무부 검찰국장 등 당연직 위원 5명과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 길태기 전 법무부 차관, 안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원혜욱 인하대 부총장 등 비당연직 위원 4명으로 구성돼있으며 박 전 장관이 위원장이다.

차기 총장 최종 후보군은 내달 중순은 돼야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